진료시간
오시는길
둘러보기

logo

  홈 로그인 멤버 사이트맵
   
   
 
보도자료
news
   
 
   
 
Home > 보도자료 > 언론보도  
 
 제   목 ‘중년 어지럼증’ 운동으로 잡아라
 작 성 자 미래이비인후과
 조    회 4,987
 등 록 일 2004-03-10


문화일보
2004년 3월 10일 수요일

‘중년 어지럼증’ 운동으로 잡아라‘

이맘때 핑 도는 어지러움을 경험한 이들은 흔히 뇌졸중이나 빈혈을 걱정하며 바깥 활동을 꺼리게 된다. 실제로 꽃샘 추위와 더불어 일교차가 심한 3월은 한겨울보다도 뇌졸중으로 인한 돌연사의 발생이 높다. 특히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려 할 때 어지러움을 느꼈다면 활동에 대한 의욕이 떨어져 더더욱 꼼짝도 하기 싫어지게 된다. 그런데 이런 경우 외출시에 느껴지는 어지럼증이 아니거나, 평소 있던 증상이 요즘들어 부쩍 심해진 것이라면 뇌졸중이 아닌 귀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귀의 이상에서 비롯된 어지러운 증상이라면 지금 당장 운동화 끈을 조여매고 공원으로 나가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인체는 움직여 주어야 형평감각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거꾸로 활동하지 않고 움츠리면 어지럼증은 더 심해지고 없던 증상도 생길 수 있다. 더욱이 나이가 들면 이러한 평형감각이 약해지기 때문에 더욱 운동이 필요하다. 40세이상 중년에서 나타나는 어지러움은 대부분 귀의 평형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한다. 양성돌발성체위성 어지러움이란 귀 질환 때문이다. 돌발적으로 특정 자세에서 어지러움이 느껴진다고 해 붙여진 병명으로, 머리의 회전을 감지하는 기능의 반고리관에 이상이 생겨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귓속 전정이란 기관에 있는 미세한 돌가루(이석)가 반고리관 안으로 들어가 증상이 일어난다. 이석은 교통사고 등으로 머리를 다쳐 떨어져 나오기도 하지만 상당수 특별한 원인 없이 떨어져 나온다. 따라서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어지럽다면 양성돌발성체위성 어지러움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런 어지럼증은 특히 중년 여성에게 심한 편이다. 서울 미래이비인후과 박현민원장은 “최근 3년간 양성돌발성체위성 어지럼증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40~50대 여성이 60%이상을 차지했다”고 전한다. 이유는 운동 부족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중심을 잡는 평형기능이 둔해져 갑작스러운 자세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데다가 활동량이 줄어들어 한번 어지러움을 느끼면 그 정도가 심각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앉은 자리에서 고개를 숙이는 상황 등에서 더 잘 느껴진다. 활동이 적은 겨울철에는 증상이 더 심해진다. 어지러운 증상은 짧게는 몇 초에서 길게는 몇 분간 지속되는데 가만히 있으면 5분내 가라앉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이명이나 두통 등 다른 증상이 함께 수반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가장 좋은 치료는 운동이다. 배드민턴, 탁구 등 크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평형감각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을 꾸준히 실시해 본다. 귀의 이상에서 오는 어지럼증은 시간이 흐르면서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낫는 이유에 대해서는 의사들도 명확히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귓속을 떠돌던 돌가루가 녹아 없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문제는 재발이다. 이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성경이 신경질적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재발이 잦을 경우에는 원인 질환을 찾아내 치료받는 것이 좋다. 치료는 반고리관 안의 이석을 빼내는 것. 이석이 분리되어 떨어진반고리관 위치에 따라 약간 다른 운동방법을 적용한다. 가장 흔한 것이 위치교정술이다. 반고리관 안에 림프액에 떠다니는 결석 조각을 일련의 자세 변화를 통해 원래 자리인 전정으로 내보내는 일종의 자세요법이다. 한번의 치료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 원인이 불분명하고 복합적이라서 다양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 특히 중년 이상의 환자들은 운동신경이 둔해져 있어 갑작스러운 자세변화에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기 쉽다. 따라서 몸을 움직여 어지러움에 덜 민감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재활치료가 된다.

김연수기자 whitewhite@munhwa.co.kr


잠자리서 천천히 일어나기, 테니스등 평형운동 꾸준히
* 어떤 운동 좋은가
잠자리에서 이어날 때는 무릎을 세우고 천천히 일어난다. 시간이 날 때 평형감각 회복운동을 하는것도 한 방법. 눈을 딱딱한 바닥에서 머리를 좌우 상하로 돌리면서 10발짝 걷는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10발짝을 같은 동작으로 걷는다. 이런 동작을 매일 여러 차례 반복하면 어지러운 증상에 덜 민감해질 수 있다. 테니스, 배드민턴, 자전거 타기 등 몸의 평형을 유지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다. 운동기구 구입이 어렵거나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실내에서 벽에다 고무공을 던지고 받는 것도 효과가 있다. 단, 수영은 평형능력이 약화된 사람에게 좋지 않으므로 피한다.

* 주변이 빙빙→‘현훈’ 중추신경계 이상 의심해야
눈앞이 캄캄→‘현기증’ 빈형,스트레스등이 원인ㄴ

@ 증상별 의심질환
1. 주변 물체가 빙빙돌아가는 느낌 = ‘현훈’으로 불리는 어지럼증이다.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귓속의 말초 전정기관이나 이와 관련된 중추신경계의 이상 때문에 발생한다. 현훈은 눈을 뜨거나, 고개를 돌리거나 몸을 움직일 때 증세가 심해지고 이명, 청력장애, 오심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만약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운동이나 감각 신경의 마비 증상이 동반되면 중추신경계의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빨리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말초 전정기관의 이상이 원인인 경우다. 증상이 심해도 대개 1~2주내에 호전되지만 간혹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2. 눈앞이 캄캄해지고 아찔해지는 느낌 = ‘현기증’이라 부르는 어지럼증이다. 머릿속이 텅 빈 듯한 휑한 느낌, 공중에 떠다니는 듯한 느낌, 멀미하는 느낌 등 여러가지로 표현된다. 두통, 귀울림, 난청, 실신, 흉통, 구토 등의 증세가 함께 나타날 수도 있다. 현기증은 빈혈, 부정맥, 협심증, 탈수 또는 출혈로 생긴 저혈압, 고혈압, 뇌졸중 등 원인이 다양하다. 흡연, 카페인 과다섭취, 과도한 스트레스, 긴장, 불안 등이 원인이 되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KS병원 에스더클리닉 지디스내과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