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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고래고래 응원...목은 갈기갈기!!
 작 성 자 미래이비인후과
 조    회 1,952
 등 록 일 2002-05-14
고래고래 응원...목은 갈기갈기!!

스포츠의 계절 5월. 축구장이나 야구장 곳곳에서 응원의 열기가 뜨겁다. 게다가 지구촌의 축제인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달말부터 월드컵 경기장은 각국 응원단의 뜨거운 함성으로 시끌벅적할 것이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시끄러운 소음 속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치는 행위는 성대결절과 후두염을 가져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실제 외국의 연구자료를 보면 평소 응원의 최전방에 놓인 치어리더들의 경우 각정 성대질환을 호소하고 있다. 한달 동안 즐겁게 축구 경기장 안에서 또랑또랑한 목소리를 자랑하며 응원을 하려면 응원도 전략이 있어야 하는 셈이다. 흔히 후두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성대주름으로 불리는 근육들을 포함하고 있다. 안쪽 중앙의 좌우 벽으로부터 늘어진 두 장의 주름이 성대로 호흡을 할 때 폐로부터 나온 공기가 통하는 곳이다. 호흡을 할 때 성대의 틈(성문)이 열리고 목소리를 낼 때에는 닫힌다. 따라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것은 성문이 강하게 닫히는 결과를 가져온다. 성문이 반복적으로 세게 닫히면 성대가 자극을 받아 결절이나 염증 등이 생기기 쉽다. 성대결절은 성대주름에 나있는 혹으로 보통 성대손상이나 과도한 성대 사용의 결과로 생긴다. 성대손상의 대표적인 증상은 쉰 목소리, 성대피로(특히 밤에 심하다), 거칠고 센 목소리, 목소리가 나오지 않음, 목과 인두의 쓰라림, 목안의 덩어리가 걸려있는 느낌 등이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에는 반드시 이비인후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른 질환처럼 목소리에 이상을 느꼈을 때는 빨리 병원을 찾아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목소리를 잘 보존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응원할 때 무턱대로 소리를 지르는 것은 자신의 성대를 학대하는 자해행위이다. 응원을 할 때 성대를 혹사시키는 다음과 같은 행동들은 가급적 삼가는 게 좋다.
적당한 호흡조절 없이 응원하는것, 목이 쉰 상태에서 응원하는 것, 감기, 알레르기성 질환, 감염 질환일때 응원을 하는 것, 헛기침하거나 목소리를 가다듬기 위해 목에 자극을 주는 것, 비정상적으로 음을 높여 외치는 것, 술을 마시면서 응원을 하는것, 정열적으로 과도한 몸놀림과 동시에 고래고래 소리 치는 행위, 달리거나 뛰면서 소리치는 행위, 흡연을 하거나 먼지가 가득한 곳에서 소리를 질러대는 행위 등이다. 미래이비인후과 박현민 원장은 “술과 카페인 등은 성대를 건조하게 하며, 특히 담배 연기는 성대 점막을 직접적으로 상하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며 “감기가 걸렸거나 목이 쉬었을 땐 절대 응원을 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강병원 기자 hospital@



 
 
서울대학교병원 KS병원 에스더클리닉 지디스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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