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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한쪽 귀의 완전청각상실 치료
 작 성 자 송병호
 조    회 3,903
 등 록 일 2005-09-16
제가 미국 캘리포니아 UCSD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교실에 방문교수로 온지 벌써 2달이 되었습니다. 서울의대, 한림의대와 미래이비인후과에서 진료하는 동안 저를 믿고 진료를 받으신 환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완치가 되거나 호전되어 좀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던 분들을 생각하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

현재 여기서 여러가지 임상적인 내용들을 둘러보면서 한국에서 진료하거나 수술하는 내용과 대동소이한 내용들도 있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별로 시술되지 않는 수술도 보고, 또한 새로운 수술장비들도 볼 때 매우 흥분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 하루 빨리 한국에 돌아가서 기존의 방법으로 별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환자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소개하고 싶은 치료로는 BAHA가 있습니다.
제가 수련받을 때에는 보지 못하였고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거의 시술되지 않는 수술입니다. Bone Anchored Hearing Aid의 준말인데, 한쪽 귀의 청각이 완전 상실되어 보청기로도 그 쪽 청력을 개선시킬 수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보청기입니다.
그러나, 귓속에 끼우는 보청기가 아니라 귀 뒤의 뼈에다가 티타늄으로 만든 장치를 이식하고 피부 위에서 보청기를 끼우게 됩니다. 1-2주일이 지나면 보청기를 끼우게 되는데, 그 쪽으로 소리가 들어가서 반대쪽 달팽이관을 자극하게 됩니다.
한쪽귀의 청력만 남아서 반대쪽에서의 소리를 잘 못 듣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열병 후의 난청, 이하선염 후의 난청, ***이 되어서 사고로 한 쪽 귀의 청력을 잃은 경우, 또는 수술로 한 쪽 귀의 청력을 잃은 경우에 좋은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만성중이염을 수술하거나 고막천공을 수술하는 방법도 보니 우리 환자들에게 좀더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할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한국적인 상황에서는 현재의 건강보험에 의해서 수술방법이나, 수술수가 등이 좌우되므로 얼마나 한국에서 적용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편안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앞으로 남은 10개월 동안 더욱 많은 임상 지식을 습득하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KS병원 에스더클리닉 지디스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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