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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나이들면 떨어지는 평형감각...자가검사로 큰 병 막는다
 작 성 자 미래이비인후과
 조    회 4,761
 등 록 일 2004-05-01

Health talk

나이들면 떨어지는 평형감각...자가검사로 큰 병 막는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감각은 오감이라고 하여 시각, 청각, 후각, 미각 그리고 촉각을 일컫는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요한 또 하나의 감각인 평형감각이 빠져있다. 나이가들면 시각이나 청각이 저하되는 것처럼 평형감각도 떨어질 수 있다.

평형감각은 귀에 있는 전정기관에서 담당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 병이 생기면 어지러움증, 평형장애 등의 증상이 생긴다. 또한 귀의 질환이므로 난청, 이명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이싿.

* 뇌에 이상이 있을 경우 어지럼증 동반
뇌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도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귀의 질환인지 중추성 어지러움 장애인지 잘 감별하여야 하낟. 평형감각의 이상으로 오는 흔한 질환에는 양성발작성체위성 어지러움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이 있다. 메니에르 병은 달팽이관의 내림프압력이 증가하는 병으로 대부분 어지러움증은 물리치료를 전정신경염은 약물치료와 재활 치료를 하게 된다. 자신의 평형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난청, 이명, 두통, 오심, 사지마비 등의 동반 증상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두통이나 사지마비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뇌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간단한 검사로서 자신의 평형감각을 진단해 보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가장 간단한 검사로 지시검사가 있다. 눈을 뜨고 팔을 크게 뻗어서 일정방향을 가리킨 다음, 눈을 감고 같은 방향으로 3회 이상 가리켜 보고 눈을 뜬 후 목표지점과 얼마나 어긋나 있는지를 관찰한다. 좌우의 팔이 같은 방향으로 목표지점에서 어긋나 있으면 귀의 병변(말초성), 서로 다른 방향으로 벗어나 있으면 소뇌성 병변(중추성)을 의심하게 된다. 다음으로 답보검사가 있는데 양팔을 앞으로 뻗고 눈을 감고 제자리 걸음을 한다. 50보를 걸었을 때 30도 이상 몸이 회전하면 평형기능의 이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침대에서 검사하는 방법도 있는데 머리를 좌우로 돌린 상태에서 되로 누울 때 천장이 도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 귀의 평형기능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어지러움증이나 평형기능의 장애가 있는 경우 이와 같은 자가검사를 통하여 이상이 있으면 이비인후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대부분의 어지러움증은 정확한 진단만 내리면 호전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KS병원 에스더클리닉 지디스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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