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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소년한국일보 10월 30일 멀미
 작 성 자 미래이비인후과
 조    회 1,795
 등 록 일 2001-11-18
놀이 공원에서는 바이킹, 해바라기. 샤크, 독수리요새 등의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어린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어떤 친구는 이 같은 놀이 기구를 타면서 자신이 얼마나 놀이 기구를 잘 타는지를 자랑한다. 멀미를 하는 친구는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정말 겁 많은 친구가 멀미도 많이 할까?

일반적으로 멀미는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것을 탈 때 몸의 흔들림이나 눈 앞에 보이는 시야의 움직임으로 인해서 어지럽고,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멀미를 하게 되면 처음엔 명치라고 불리는 배의 위쪽이 불편해지고 머리가 붕 뜨는 것 같이 느껴지며 하품이 잦아지고 침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나서 메스꺼운 증세가 오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식은땀이 흐른다.

멀미가 계속되면 결국 음식물을 토하고 기운이 빠지며 기분도 매우 나빠진다. 멀미 증상은 한 시간 이내에 회복되기도 하지만 하루 정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멀미는 개인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건강한 사람들도 겪을 수 있다. 즉 어떤 사람은 어지럽게 만들어도 멀미를 하지 않지만, 어떤 사람은 자동차를 타도 멀미를 한다.

따라서 멀미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놀이 동산에서 바이킹이나 롤러 코스터 등을 타는 것을 싫어하게 된다. 반면, 멀미를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러한 놀이를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바이킹 등의 놀이 기구 타기를 싫어 하는 사람은 유난히 멀미를 느껴 자동적으로 ***하는것으로, 용기가 있고 없음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

한편 배를 오래 타던 사람 가운데는 배의 흔들림에 완전히 적응이 되어, 오히려 육지에 내렸을 때 멀미를 경험하기도 한다. 이를 `땅 멀미` 라고 부른다.

또 우주비행사가 오랜 시간 동안 중력이 적거나 아예 없는 상황에 있다가 땅에 착륙하면 심한 멀미를 하게 되는데, 이를 `우주멀미` 라고 부른다.

다라서 우주 비행사의 훈련 과정에는 우주로 나갔을 때 와 지구에 돌아왔을 때 생기는 멀미를 없애기 위한 훈련이 매우 중요한 과정 중의 하나가 된다.

그렇다면 멀미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멀미는 보통 4세쯤에 시작되며, 10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멀미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의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감각 충돌` 이론이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감각 충돌 이론이란, 사람이 두 발로 반듯이 서서 균형있게 걷기 위해서는 세 가지의 감각 요소가 필요한데, 이들이 서로 어긋나기 때문에 몸이 균형을 잃어 멀미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 감각 요소는 귀 속에 위치한 전정 감각과 눈을 이용한 시각, 발바닥이나 다리의 관절,근육,인대 등에서 느끼는 감각 등을 일컫는다.

인간은 일정한 유형의 움직임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며, 이 때 느끼는 세 가지 감각의 틀을 머릿속에 저장하게 된다.

감각 충돌 이론에 따르면 어느 순간 이러한 틀에 맞지 않는 움직임을 경험하거나 관찰하는 경우에 멀미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려서부터 우리들은 차를 타고 앞으로 가는 생활을 반복한다.

이 때 시각을 통해서 들어오는 자극(풍경)은 반대쪽, 즉 뒤로 지나가는 방향이다.

미니 버스나 기차에 승차했을 때, 뒤를 향해 앉은 상태에서 여행을 하면 멀미가 잘 생기는데 이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머릿속에 간직한 일정한 틀에 맞니 않는 자극이 들어옴으로써 나타나는 것이다.

(도움말 : 송병호, 미래이비인후과 원장)



 
 
서울대학교병원 KS병원 에스더클리닉 지디스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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