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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아이가 감기후 말귀 못알아 듣으면 病 의심
 작 성 자 미래이비인후과
 조    회 2,771
 등 록 일 2004-11-23


아이가 감기후 말귀 못알아 듣으면 病 의심

감기 합병증, 삼출성중이염 많아

중이염은 보통 5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자주 걸린다. 병균을 막아내는 면역 기능이 아직 성숙하지 못한 탓이다. 그 중에서도
감기에 걸린 뒤 합병증으로 잘 나타나는 것은 삼출성 중이염이다. 귀와 인후를 연결해 중이강의 습도와 공기압을 조절하는
환기통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이관(耳管.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이 떨어져 배출돼야 할 삼출액(渗出掖)이 중이강 내에 고여서
생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리면 이관이 붓거나 염증이 생기기 쉬운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중이의 기압이 주변보다
낮아지고 주위 조직으로부터 삼출액을 빨아들여 삼출성 중이염이 발병하게 된다.
삼출성 중이염을 방치하면 난청이 되기 쉽다. 미래이비인후과 송병호 원자응ㄴ `만약 어린이가 감기를 앓은 뒤 TV를 가까이서
본다든지,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면 중이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말을 배우는 시기에 잘 들을 수 없게
되면 언어장애, 학습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고막이 위축괴거나 이소골이 망가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겨 난청이 지속되며 만성 중이염, 감각 신경성 난청 등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제때 치료 않으면 만성화돼

어릴 때 삼출성 중이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어른이 된 뒤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만성 중이염은 중이와 유양봉소
(귀 뒤쪽에 만져지는 뼈 안의 공간)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경우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으로 갑자기 나타나는 급성
중이염을 반복적으로 앓거나 고막염으로 고막이 녹은 경우, 외상으로 고막이 파열된 경우 나타난다.
만성 중이염 환자들이 호소하는 가장 큰 고통은 귀에서 고름이 나오고, 악취가 풍기는 것이다. 고막의 구멍을 통해 귀 안쪽이
감염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고이기 때문이다.
악취가 심한 경우 대인관계가 어려워져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심하다. 상태가 더욱 악화하면 내이까지 염증이 퍼져 난청이 심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드물지만 염증이 주변으로 퍼지면 뇌막염, 안면신경 마비 등의 합병증을 낳기도 한다.

염증을 완벅히 제거해야

삼출성 중이염은 1차적으로 약물치료를 하고 3개월이 지나도 낫지 않으면 수술을 통해 고막에 작은 구멍을 내 고인 삼출액을 빼내야
한다. 수술법으로는 환기관을 삽입하는 방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환기관 삽입술은 10세 이하 어린이의경우 전신
마췰 수술해야 하고 6~12개월이라는 긴 치료기간 동안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환기관 삽입술의 단점을 개선한 레이저고막천공술이 선호된다.
레이저고막천공술은 전신 마취를 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으며, 치료 효과도 뛰어나다. 게다가 시술이 간단하고 통증이
거의 없으며, 치료 기간도 3~4주로 기존 수술보다 훨씬 짧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하게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레이저고막천공술은 삼출성 중이염만 앓고 있는 경우에 국한해 1차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치료법이다.
세브란스 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는 `중이염과 함께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증 등의 합병증이 생겼을 경우에는 환기관 삽입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 경우 환기관은 3개월에서 1년 정도면 저절로 빠져 나온다.
만성 중이염은 우선 항생제로 치료한 뒤 염증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염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일단 염증이 있는 벼와 조직을 제거한 뒤 중이가 깨끗해지면 6개월~ 1년 정도 뒤에 청력 개선을 위한
2단계 수술을 하게 된다.

권대익 기자
dkwon@hk.co.kr



 
 
서울대학교병원 KS병원 에스더클리닉 지디스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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