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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능률 높이려면 눈.코.귀 건강부터 !
 작 성 자 미래이비인후과
 조    회 2,492
 등 록 일 2004-02-03



능률 높이려면 눈.코.귀 건강부터 !

승진운을 튀우려면 먼저 감각기관의 건강부터 지켜라!
평소 코막힘이 심해 직장 내에서 `킁킁이`라는 별명을 얻은 영업 경력 4년째의 K씨(29). 우스운 닉네임도 그렇지만 정작 그를 힘들게 하는 것은 코막힘의 정도에 따라 업무 컨디션이 좌우된다는 것. 코막힘이 심한 날은 집중력 감소는 물론이고 두통에다 중요한 약속까지 잊는 등 실수가 잦아 상사로부터 받는 업무평점이 늘 낮다. 최근 대리 승진에서도 누락된 K씨가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비중격 만곡증으로 인한 만성 부비동염(축농증).고교 시절 농구공에 맞아 왼쪽으로 휜콧대가 원인이었다.
양쪽 코 사이의 칸막이인 비중격이 휘게되면 콧구멍의 크기가 달라질 뿐 아니라 들이마시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 후각기능,정화기능 등에 문제가 생겨 각종 코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또 콧대가 휘는 이유는 선천적인 발육이상, 외상, 코 안의 물혹이나 종양 등 때문이다. 보통 비중격 만곡으로 인해 만성 코막힘, 콧물, 코피와 같은 증세가 나타났다면 부비동염, 이관협착증, 중이염 등이 걱정된다. 이때는 질병치료와 함께 근본 원인인 휘어진 비중격을 바로 세워주는 것이 코질환에서 해방되는 최선책.
하나이비인후과의 박상욱 원장은 `일반적으로 수술은 콧속 비중격의 앞부분에 절개를 가한 후 연골과 뼈를 노출시켜 휘어져 있는 부분만을 바로잡는 비중격 성형술을 한다. 이 수술은 국소마취 후 30분이면 끝난다`며 `코 안으로 수술하므로 흉터가 남지 않으며 수술 당일에 퇴원이 가능해 직장인에게도 부담이 적다 `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의류업체 관리팀의 L과장(40)은 중국 공장에서 2년간 파견 근무를 한 이후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 듣지 못하는 `사오정`이 돼버렸다. 팀원들의 말을 한번에 알아듣지 못하고 연거푸 묻다보니 신경까지 날카로워져 어느덧 직장 내 부하직원들에게 `예민한 상사 1호`로 꼽히게 됐다. L과장의 증세는 중국 현지공장에서 장시간 기계소리에 노출되면서 생겨난 소음성 난청. 치료가
늦어지면 이명 현상까지 동반돼 그야말로 난치성 질환이 되기 쉽다.
미래이비인후과의 송병호 원장은 `귀는 한번 다치면 회복이 어려운 신체기관으로 소음성 난청의 치료가 늦어지면 보청기를 끼는 것외에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곡 설명했다.
이 때문에 증세가 나타났을 때 빠른 치료만이 대책이며 되도록 자극적인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최근들어 말귀를 못 알아듣는 일이 잦아졌다면 소음성 난청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받는 게 좋다.
또한 소음이 심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한다면 연 1회 정기적인 청각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직장인들의 업무능률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는 `부등시성 안정피로`가 있다. 안정피로는 눈을 혹사하면서 굴절력 이상으로 눈에 만성피로가 일어나는 증상. 예안과의 최우정 원장은 `양쪽 눈의 시력 차가-2이옵터 이상일 때 사물의 크기와 거리에 대한 정보가 다르게 인식돼 심한 안정피로가 오기쉽다`며 `부등시성 안정피로의 증세는 단순히 눈이 시큰거리고 아픈 느낌뿐 아니라
두통과 메스꺼움, 사물이 2개로 보이는 복시현상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경옥 기자 oklee@




 
 
서울대학교병원 KS병원 에스더클리닉 지디스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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